[경제] 상반기 외화증권 보관액 사상 최대…175조원 넘어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경제] 상반기 외화증권 보관액 사상 최대…175조원 넘어

페이지 정보

조회 4,084 회 작성일 24-07-18 13:35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예탁원 집계, 결제액 352조원 직전 반기보다 32% 증가



179592_391670053_uylpNbTG_2024071866987e677fe7f.jpg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미디어 간담회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해외 자산 투자가 큰 인기를 끌면서 올해 상반기 국내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주식·채권) 보관액이 1천273억3천만달러(한화 약 175조6천931억원)로 작년 말보다 22.2% 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외화증권의 결제액도 2천552억8천만달러(352조2천417억원)로 직전 반기보다 31.6% 증가했다.


올 상반기의 외화증권 보관액 중 주식은 946억4천만달러로 전체의 74.3%였다. 채권은 326억9천만달러였다.


시장별로는 미국 증권이 전체 보관액의 73.6%를 차지해 압도적 1위였다. 유로권, 일본, 홍콩,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미국·유로권·일본·홍콩·중국 등 5곳이 외화증권 보관액의 98.3%를 차지해, 주요 시장으로의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외화 주식은 엔비디아 등 "거대 테크주"의 최근 흥행에 힘입어 미국 주식 보관액 비중이 90.7%에 달했다.


미국 주식 보관액은 작년 연말(680억2천만달러)보다 26.2%가 증가했다.


보관액 상위 10개 주식도 미국이 독차지했다.


AI(인공지능) 칩 제조사인 엔비디아가 130억9천만달러로 정상을 차지했고, 전기차 업체 테슬라(118억7천만달러), 스마트폰 메이커 애플(47억1천만달러), 종합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38억7천만달러) 등 순이었다.


결제액 최상위 주식은 미국의 ETF(주식상장펀드)인 "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로 217억8천만달러에 달했다.


결제액 2위와 3위는 엔비디아(211억4천만달러)와 테슬라(132억4천만달러)였다.


[email protected]


추천94 비추천 72
관련글
  • [열람중] [경제] 상반기 외화증권 보관액 사상 최대…175조원 넘어
  • [경제] 예탁결제원, 외화증권 투자지원 서비스 30주년 맞아
  • [경제] 국내 투자자 1분기 외화증권 보관액 1천144억달러…역대 최대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