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집중호우에 서울시 하천 29개·동부간선 등 도로 3곳 통제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사회] 집중호우에 서울시 하천 29개·동부간선 등 도로 3곳 통제

페이지 정보

조회 7,127 회 작성일 24-07-18 07:50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주의" 1단계 발령해 상황근무…둔치주차장 4곳 통제·빗물펌프장 가동



555235_2156660936_3hYldCMe_202407186698475410060.jpg
서울 하천 산책로 출입 통제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교 아래 불광천과 홍제천 산책로가 물에 잠겨 있다. 2024.7.1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18일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다.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내부순환도로 성수방향 일부 구간(마장∼성동), 증산교 하부 도로 교통도 통제됐다.


서울 시내 둔치주차장 4곳도 진입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전날 밤 11시부터 강우 상황과 관련해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에 시 공무원 382명과 25개 자치구 3천94명이 폭우에 대비한 상황근무를 하고 있다.


이들은 전날 밤 11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지하차도 9곳에 대해 배수로를 청소했고 98곳에 담당자를 배치했다. 이 밖에 빗물받이 시설을 청소하고 점검했으며, 산사태·도로 사면·포트홀·대형 공사장·공원·문화재를 점검했다.


빗물펌프장 18개소도 가동 중이다. 청계저수지와 서울숲 등 호수 5곳에서는 가용부지에 일시적으로 빗물을 저장하는 "10cm 빗물 담기" 활동을 통해 2만t(톤)을 저류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6시 기준 시간당 20㎜ 내외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낮에 그칠 전망이다.


비는 19일 낮에 다시 시작돼 20일까지 이어지겠다.


16일부터 현재까지 노원구(197㎜)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기준 1시간 최대 강수량을 기록한 곳은 관악구(28㎜)다. 전날 성북구에서는 1시간 최대 84㎜의 집중적인 비가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기상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위험지역을 사전에 살피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추천103 비추천 41
관련글
  • 서울시교통공사 승객 줄었다고 소송
  • 서울시에서 여자 화장실 몰카를 찾기 위해 49억을 들여 여성 안심 보안관을 운영하고 단 한개의 몰카도 찾지 못한 이유
  • 서울시 미납세금 & 고의 체납자들의 특징
  • 서울시청 몰래 들어가 촬영한 조선일보 기자
  • 서울시의회 의원 110명중 상위 10명 부동산 재산 평균 52억 8천만 원
  • “서울시 준하는 대구경북특별시, 2026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
  • [사회] 서울시 "별내선 암사역사공원역, 라돈 걱정 없다…기준치 이하"
  • [사회] "광화문광장서 만든 추억 나눠요"…서울시, 사진·숏폼 공모전
  • [사회] 서울시, 폭염 취약계층에 '병물 아리수' 10만병 지원
  • [그래픽] [그래픽] 서울시 아동 행복도 조사 결과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