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양이 딱빰 때려 죽이거나&강아지 창밖에 내던지는 동물학대 초등학생, 대한민국 여성들의 노산이 만든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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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대전과 인천 송도에서 초등학생들이 친구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학대한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심지아 가해 초등생들은 촉법소년으로서 어떠한 처벌을 받지 않을뿐더러,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지고 있어 죄책감을 느끼고 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가해 학생들은 친구가 키우는 고양이를 폭행해 죽을 때까지 딱밤을 때리거나, 강아지를 아파트 베란다에 집어던지는 등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해 학생들의 신상과 정체를 공개하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처럼 최근 한국에서는 어린 학생들의 동물 학대 범죄 행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노산이 만들어낸 부작용이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대전 고양이 딱밤 동물 학대 사건
지난 16일 대전에서 12세 초등학생 두 명이 친구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고양이를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두 학생은 집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침입해, 새끼 고양이를 번갈아 발로 짓밟으며, 고통을 호소하는 고양이가 죽을 때까지 이마에 딱밤을 때리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전해진다.
사연을 제보한 학부모에 따르면 "잠깐 외출을 다녀오니깐 처음 보는 학생들이 집에 있었다"라며 "집을 나설 때까지 건강했던 반려묘가 혀를 내밀고 축 늘어져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동물자유연대에서 인스타에 공개한 대전 동물학대사건 피해 고양이 사진
또한 조사 결과, 범행을 저지른 가해자들은 과거부터 수차례 무단으로 침입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사건이 논란이 되자 학생들의 학교 측에서는 생활교육위원회을 열어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상 두 학생은 촉법소년으로서 어떠한 형사처벌도 없어 사건은 유아무아 종결됐다.
아울러 두 학생은 현재까지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자 동물자유연대는 "이 사건은 피해 가족의 보호자가 가해자의 부모로부터 사과를 받아 고발을 취하한 상태다"라며 "아직 한국 청소년 사회에서 동물 학대 범죄에 대해 별다른 대책이 없는 상태다"라고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송도 강아지 베란다 투척 동물 학대 사건
이와 더불어 최근에 송도에서는 9세의 초등학생이 친구의 집에 놀러가 반려견을 창밖에 내던져 죽게 한 사건도 일어났다.
사건 당시 반려견을 죽인 초등생은 제보자의 자녀와 함께 방에서 놀고 있었다. 그러나 제보자는 자신의 반려견이 사라진 것을 깨닫고는 찾아보니 화단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에 제보자는 급히 1층으로 내려가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는 강아지를 데리고선 병원을 방문했지만 반려견은 끝내 숨을 거두게 됐다.
이후 자녀의 친구에게 사건의 경위를 물었는데, 가해 학생은 자신이 강아지를 창밖에 던진 사실을 실토했다. 이어 제보자는 아이에게 범행의 이유를 따져보니 "모른다"는 답변밖에 들을 수 없었다고.
동물자유연대에서 인스타에 공개한 송도 동물학대사건 피해 강아지 사진
안타깝게도 가해 학생은 만 10세 이하이기 때문에 소년법으로도 제재를 받을 수 없는 범법소년이다. 이에 경찰 수사는 진행조차 되지 않고 사건이 종결됐다.
하지만 피해 가족은 민사소송을 준비해 가해 학생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싸이코 패스가 따로 없네", "이거 노산이 만들어낸 결과임", "10살이면 알걸 다 아는 나이다", "범죄의 시작은 동물 학대로부터 시작한다",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 "사회로부터 격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온라인상에서는 가해 학생들의 신상과 얼굴을 공개하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일각에선 미성년자의 신상을 공개해 이들을 사회적으로 사적제재를 하는 것은 옳은 행동은 아니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