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시내 29개 하천·도로 3곳 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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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 통제된 지하철역 출구…발길 돌리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비가 내린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9번출구가 통제되자 시민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2024.7.1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17일 오전 8시 45분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시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다.
동부간선도로와 증산교 하부, 가람길 등 도로 3곳과 둔치 주차장 4곳도 통제됐다.
침수예보는 강동·강서·은평·마포·종로·서대문·성북·강북 등 8개 자치구에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같은 시간 2단계 근무를 발령했다. 현재 시 공무원 859명과 25개 자치구 6천284명이 근무 중이다.
시는 빗물 펌프장 40곳과 저류조 5곳을 가동했다.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은 집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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