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삼각지역서 조명 설치하던 50대 노동자 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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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17일 오전 8시 50분께 서울 지하철 삼각지역 12번 출구 인근에서 조명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병원에 이송됐다.
서울 용산소방서와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용역업체 소속 50대 남성 A씨는 삼각지역 12번 출구 바깥에 있는 환풍구 안에서 조명등을 설치하다 감전됐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순천향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비로 인한 사고인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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