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이브더칠드런, 저소득층 1천525명 대상 식사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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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국내 아동식사지원 캠페인 '아이를 채우는 한끼' 페이지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전국 저소득가정 464가구 898명의 아동과 가족 등 1천524명을 대상으로 12억6천만원 규모의 식사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한부모가족 보호 대상자를 비롯해 가구원 소득의 합계액이 중위소득 대비 100% 이하인 저소득가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들에게 주 2회 5식 분량의 식사 키트를 전달한다. 제철 음식을 비롯해 아동의 생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도록 영양 간식과 과일, 디저트 등 가구별 특식도 제공한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보호자와 아동을 위한 영양 교육 및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건강한 한끼 식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작년에도 협력 기관 58개 곳과 함께 결식 위기에 놓인 전국 저소득가정 635가구의 18세 미만 아동 1천263명을 대상으로 18억4천만원 규모의 식사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국내 아동식사지원 캠페인 "아이를 채우는 한끼"를 운영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www.sc.or.kr/subin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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