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봉하·평산 찾은 새로운미래 "혹독한 계절 이겨 낼 것"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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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문재인 전 대통령 방문 행보
노무현 묘역 참배하는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김해=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2024.4.23 [email protected]
(김해·양산=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이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일정에는 최성, 이근규 비상대책위원 등도 동행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취재진과 만나 "문 전 대통령은 새로운미래가 튼튼히 뿌리 내리고 자생하면서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덕담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야권이 힘을 합했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위원장은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참배 후 이 위원장은 방명록에 "깨어있는 당원과 시민의 힘으로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고, 민들레 뿌리 같은 당원의 자생력으로 혹독한 계절을 이겨내고 새로운 미래를 기필코 펼치겠습니다"고 적었다.
새로운미래 측은 이번 방문 일정을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철학과 정신을 계승하고 당 정체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 봉하마을 방명록(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쓴 방명록. 2024.4.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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