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마켓, 스마일배송 신규 판매자 물류·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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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지마켓)은 스마일배송 신규 가입 판매자의 물류비용을 덜어주고 초기 판매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 지원 프로모션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상품 입고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G마켓이 직접 판매자 상품을 물류센터에 넣어주는 "스마일픽업"의 이용료를 면제하는 방식이다. 가입한 달을 포함해 4개월간 최소 5개 박스에 적용된다. 가입일로부터 4개월간 물류센터 내 상품 보관 비용도 전액 무료다.
입출고, 상품 포장 및 CS(고객서비스) 처리 등을 포함한 물류센터 운영비용은 가입일로부터 4개월간 50% 할인한다. 냉동·냉장 제품을 위한 "스마일배송 저온센터" 상품 운영 비용 역시 10% 깎아준다.
초기 판매를 돕기 위한 마케팅 지원책도 마련했다. 신규 판매자가 스마일배송 상품에 적용하는 "10% 웰컴쿠폰" 비용을 G마켓이 부담하는 형태다.
스마일배송 상품을 처음 등록한 이후 한 달간 제공된다. 소비자는 해당 쿠폰으로 최대 5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판매자 전용 풀필먼트(통합물류) 안내 채널인 "G마켓 옥션 풀필먼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율겸 G마켓 풀필먼트 영업팀장은 "스마일배송을 처음 사용하는 판매자의 성공적인 출발을 돕고자 마련한 프로모션"이라고 소개했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익일 합포장 서비스로 입고부터 재고관리, 주문, 배송, 고객서비스까지 상품 판매의 모든 과정을 G마켓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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