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H투자 "KT&G 국내 최고 주주환원 정책 여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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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촬영 정유진]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은 담배·인삼 업체 KT&G[033780]에 대해 16일 "배당수익률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볼 때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갖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만원을 유지했다.
KT&G의 전날 종가는 8만7천원이었다.
주영훈 연구원은 "올해 주당 배당금은 5천400원으로 추정하며 시가배당 수익률이 6.2%에 달해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이라며 "자사주도 3년 동안 1조원 매입과 15% 규모의 소각이 이뤄질 예정이라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 KT&G가 1조3천826억원의 매출과 2천81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시장 컨센서스(평균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궐련(종이로 만 담배)은 국내 수요가 감소해도 수출 궐련과 전자담배(NGP)가 선전하고 있고, 홍삼 등의 건강기능식품은 내수 침체 장기화에도 국외 매출 회복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주 연구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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