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투증권 "펌텍코리아, 넘치는 수요로 분기 최대 실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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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텍코리아
[IR큐더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6일 플라스틱 용기 제조사인 펌텍코리아[251970]가 2분기 넘치는 수요를 바탕으로 분기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강시온 연구원은 펌텍코리아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어난 852억원, 영업이익은 16.8% 증가한 121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펌텍코리아가 현재 지속되는 수주 호황과 대량 발주 건의 증가로 주문-출고까지의 리드 타임이 길어지는 상황에 있다"며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펌프와 튜브 사업부 모두 Capa(생산능력) 확장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반기에도 수주 강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국내외 인디 브랜드와 대형사의 물량이 모두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로 유치한 해외 고객사들의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증설 효과가 반영되는 시점부터는 수주 잔고의 빠른 매출 인식뿐만 아니라 수익성 향상에 따라 외형과 이익의 동반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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