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당권주자들 3차 TV토론…韓 '댓글팀 의혹' 등 공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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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준비하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왼쪽부터),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9일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회'에 참석,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2024.7.9 [국회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대표 후보자들은 16일 세 번째 TV 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인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가나다순)는 이날 오후 채널A가 주관하는 제3차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한다.
후보들은 앞선 두 차례의 토론회에 이어 인물·비전 검증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대표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한 후보가 여전히 1위 행진을 이어가는 만큼 한 후보를 견제하려는 세 후보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에 이어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온라인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 등을 두고도 격돌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후보 측은 이에 맞서 네거티브 공격에는 필요에 따라 대응하되, 화합과 통합 의제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 토론회를 마친 후보자들은 이후 17일(CBS라디오), 18일(KBS), 19일(SBS)까지 방송 토론회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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