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교육청, 여름방학 맞이 생존 수영, 독서토론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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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서프, 윈드서핑, 딩기 요트 체험 가능
생존 수영 배우는 아이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열린 생존 수영 교육에서 아이들이 물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3.7.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생존수영, 독서문화행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생 및 학부모 중 사전 신청한 가족 300여명을 대상으로 16일∼8월 8일 한강에서 생존수영교육과 수상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한강 역사 교육과 함께 수영 입수법, 생존 배영, 선박 탈출법, 체온 유지법, 구명뗏목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서프, 윈드서핑, 딩기 요트, 카약, 고무보트 등도 탈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 200여명 대상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대천임해수련원에서 세일링 캠프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2박 3일 캠프에서 1:1 요트 교육, 서프 등 해양 스포츠를 배울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은 사서들이 공동 운영하는 비경쟁 독서토론과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 등 51개의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론 주제는 "사람과 동물의 공존", "나, 너, 우리"이며 강동도서관(29∼20일), 강서도서관(24∼26일)에서 각각 진행한다.
독서여행 프로그램은 치유적 책 읽기, 말하기 등 독후활동을 집중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고덕평생학습관(25∼30일), 남산도서관(22∼31일)에서 운영한다.
이밖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다+온센터)에서는 다문화학생을 지원하고 이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2024 다+온센터 여름방학 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일∼8월 1일 문래창작촌 일대에서 예술 체험 행사를, 27일 다+온센터에서 가수 하림이 세계 여러 나라 언어로 노래를 부르는 행사를 진행한다.
29일∼8월 23일은 다+온센터에서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집중 교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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