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우피해 신속 복구한다…행안부, 복구대책지원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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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호우 피해 잇따라…충북 옥천서 1명 숨져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8∼10일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신속히 복구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자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복구대책지원본부"는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심리지원반, 수습지원반, 재난자원지원반으로 구성된다.
피해지역이 안정될 수 있도록 도로·하천 등 대규모 피해시설의 응급 복구 상황을 관리하고,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에 대한 구호 활동 등을 벌인다.
특히 인명·주택 등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도 실시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피해지역이 안정될 때까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관련 부처 및 지자체가 모두 협조하며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8∼10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주택 128건 등 271건의 사유 시설이 파손되고, 도로 침수 129건 및 하천제방 100건 등 총 577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각각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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