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전력 인프라 기업 ETF' 등 2종 16일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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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신한자산운용 및 NH-Amundi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SOL 미국AI전력인프라"는 미국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AI 전력", "원자력" 키워드와 유사도가 높은 종목 20개를 선별해 담고 있다.
정기변경일 기준 유동 시가총액이 50억달러 이상이고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백만달러 이상인 기업으로 구성된다.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HANARO 머니마켓액티브"는 금리 인하가 지연되고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장외 머니마켓펀드(MMF)와 유사한 수준의 안정성과 유동성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신용등급이 A1 이상이면서 잔존만기가 15일 이상이고 4개월 이하인 국내 기업어음(CP), 단기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1좌당 가격은 5만원이다.
ETF 투자의 경우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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