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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체부, 인구감소지역 관광 문제 해결 '배터리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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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49 회 작성일 24-07-12 10: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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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라벤더정원 찾은 유인촌 장관
(동해=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7일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내 라벤더정원을 찾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년 직원 및 명예기자단과 대화하고 있다.
유 장관은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전국 관광명소 100곳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로컬100' 현장을 순회하는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4.6.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이달부터 관광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문제를 해결하는 "배터리(BETTER里):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력 충전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해 경북 영주시에서 배터리 사업을 시범 운영해 "지속 가능한 숙박"을 주제로 8개 관광벤처기업이 영주시의 관광 활력 제고에 나섰다.


올해는 충북 제천과 단양, 경북 안동과 봉화 등 4개 지역에서 20개의 관광벤처기업이 배터리 사업에 참여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문 육성기업(액셀러레이터)과 협력해 관광벤처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과 실증화를 위한 상담, 투자 유치,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배터리 사업은 올해 관광벤처기업의 실증을 돕고, 내년에는 홍보와 판로 개척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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