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적극행정으로 우수성과 창출한 지방공무원·기관에 정부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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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포장·표창 등 총 36점 수여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공무원 및 지방공공기관 임직원 14명과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22곳에 대한 정부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4점, 장관 표창 26점 등 총 36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수상자에게는 성과에 상응하는 특별승진이나 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상 특전이 한 가지 이상 부여된다.
훈장을 받은 장명화 광주광역시 지방보건사무관은 전국 최초 연중무휴 자정까지 진료하는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을 도입해 취약시간대 소아 청소년 의료공백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른 수상자들도 국민 안전, 신산업 지원, 주민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포상은 국민이 후보자를 직접 추천하고, 평가 항목에 "국민체감도" 조사를 반영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자가 선발될 수 있도록 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오늘 수상한 공무원과 기관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정착해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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