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웰푸드·동반성장위 업무협약…"골목 맛집 제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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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랑 롯데웰푸드 푸드사업부장(협약서 기준 오른쪽),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협약서 기준 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280360]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골목 맛집 발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맛집으로 선정된 식당은 대표 메뉴를 롯데웰푸드를 통해 제품으로 출시할 기회를 얻는다.
롯데웰푸드는 전날 동반위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체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전국 맛집을 찾아 홍보해 해당 지역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고, 제품 출시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첫 상생 프로젝트 명칭은 "어썸바이트"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샌드위치 맛집이 대상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부터 숨은 맛집을 발굴하는 "스트리트 델리 투어"를 진행하는 동시에 오는 25일까지 참가 신청도 받는다.
심사를 통해 우승한 업체의 샌드위치는 세븐일레븐을 통해 판매되는 기회를 얻는다.
우승팀에는 1천만원을, 본선에 진출한 다섯 팀에는 200만원씩을 상금으로 각각 준다.
롯데웰푸드는 이를 위해 동반위에 2천만원 규모의 상금을 출연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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