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은평구,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69세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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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건강관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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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대상자를 기존 20세 이상 64세 이하에서 69세 이하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은평건강관리센터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검사 5종과 체성분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후 결과에 따른 전문가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도 상시 운영 중이다. 직접 보건소를 찾기 힘든 장애인시설, 재래시장, 영세사업장에 찾아가 대사증후군 검진과 상담을 해준다.
검진받으려면 은평건강관리센터(☎ 02-351-8620~22), 은평구보건소 응암지소(☎ 02-351-8246) 또는 구산지소(☎ 02-351-8711)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인구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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