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U, 토스와 손잡고 '사후 멤버십 적립'…"110만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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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CU는 지난달 토스와 손잡고 업계 처음으로 "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CU 멤버십을 연동하면 결제 이후에도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직전 14일간 CU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이 자동으로 분석돼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결제 다음 날부터 적립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1시간 이내에 포인트가 적립된다.
CU에 따르면 이러한 사후 적립 서비스의 편의성과 혜택이 고객의 주목을 받으면서 출시 한 달 만에 110만명이 가입했고 3천만 포인트가 적립됐다.
특히 기존에 CU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이용률이 낮았던 고객이 토스 앱을 통해 대거 유입되면서 해당 기간 CU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 역시 25만명 이상 늘었다고 CU는 소개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앱테크 트렌드에 맞춰 멤버십 서비스의 고객 혜택과 사용 편의성을 지속해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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