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로구 첫 어린이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 1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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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물놀이터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15일 이화사거리 인근 연지공원에 구의 첫 어린이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연지동 1-38)를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슬라이드뿐 아니라 대형 버킷이 있는 물놀이 조합놀이대, 터널분수, 워터터널 등 각종 놀거리를 마련했다. 간이 샤워와 탈의 시설도 갖췄다.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초등학생까지 입장할 수 있고, 7세 이하는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안전요원이 상시 근무한다. 5~10월에는 바닥분수를 가동한다.
구는 관내 최초의 어린이 물놀이장 탄생을 기념해 SNS 이벤트도 개최한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에 이어 관내 숭인공원(동망산길 150), 산마루놀이터(창신6가길 39), 상상굴뚝놀이터(자하문로19길 18-16)에도 "간이 물놀이장"을 설치한다. 세 곳 모두 물놀이풀과 슬라이드를 갖추고 있다.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구의 첫 번째 어린이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 개장을 축하한다"며 "멀리 갈 필요 없이 집 가까운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숭인공원 간이물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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