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30 청년들, 여가부에 정책 제안…자문단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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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30자문단 발대식
(서울=연합뉴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2030자문단' 발대식에 참석해 자문위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2.2 [여성가족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여성가족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가부 2030자문단과 여가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전체회의 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가부와 청년 세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여가부 2030 자문단에는 단장인 박세진 청년보좌역을 포함해 여성·청소년·가족 분야에 관심과 전문성을 갖춘 20∼30대 청년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자문단은 상반기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그간 자문단이 제안한 정책과제에 대해 해당 정책을 담당하는 여가부 공무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자문단은 앞서 성착취 예방 교육 및 지원기관 홍보 강화, 가족친화인증 기업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센티브 발굴, 후기 청소년(19∼24세)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마련, 학교 밖 청소년의 수능 모의평가 장소 제공 확대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자문단은 이번 토론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 현장 방문과 전문가 면담, 여가부 담당자와의 소통 등을 통해 정책제언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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