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투 가해자 조재현 딸" 조혜정... 모습 보이자 네티즌들 분노
페이지 정보
본문
미투 가해자 성범죄 의혹을 받은 배우 조재현과 그의 딸 조혜정 사진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20일 조혜정의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그의 일상이 담겼다. 2년 전부터 복싱을 시작했다고 알리며 운동을 하는 모습과 식사하는 모습등이 담겼다.
이에 더해 본업인 배우 활동을 준비하는 모습도 공개하면서 "요즘 작품 수가 줄어들어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해당 장면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쌓기에 충분했다.
수없이 많은 성범죄로 은퇴를 한 조재현이 그의 아버지였기 때문이다. 조재현은 추정 부동산으로만 약 700억 원에 달한다고 전해진 바 있다.
네티즌들은 추정자산으로 1000억 대가 넘는 금수저 자녀가 칭얼거리는 모습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편 조혜정의 아버지 조재현은 2018년 2월 성범죄 의혹이 제기됐다. 대한민국 미투 운동과 관련해 배우 채율이 조재현을 성범죄자로 지목한 것. 그러면서 최율은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다. 쓰레기들 많이 남았다. 변태 XX들 다 없어질 때까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조재현은 입장문을 통해 "죄송합니다.. 30년 가까이 잘못 살아왔습니다"라며 "저는 죄인입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밝혔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했다.
이후에도 연쇄적으로 또 다른 성추행 피해가 속출했다. 성기를 만지게 하거나, 가슴을 만지거나, 제자를 호텔로 데려가 성관계를 시도한다던가, 강제 입맞춤 등의 다양한 폭로가 이어졌다.
심지어 미성년자를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해 팔다리를 결박하고 성폭행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지만 결국 증거 불충분으로 조재현의 승소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