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021년 US오픈 테니스 8강 해리스, 광주오픈 챌린저 우승
페이지 정보
본문
해리스의 20일 4강전 경기 모습. [광주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1년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까지 올랐던 로이드 해리스(171위·남아프리카공화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광주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8만2천 달러) 정상에 올랐다.
해리스는 21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부윈차오커터(186위·중국)를 2-1(6-2 3-6 6-4)로 제압했다.
우승 상금 1만1천200 달러(약 1천500만원)를 받은 해리스는 다음 주 세계 랭킹 150위 안팎으로 오르게 됐다.
해리스는 챌린저보다 한 등급 높은 투어 대회에서는 단식에서 두 차례 준우승한 경력이 있다.
2주간 국내에서 열린 챌린저 대회에서 지난주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6만4천 달러)에서는 우치야마 야스다카(167위·일본), 이번 광주오픈은 해리스 등 외국 선수들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email protected]
추천115 비추천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