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육군, AI 레이더 기술 자체 개발…가짜표적 자동 제거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정치] 육군, AI 레이더 기술 자체 개발…가짜표적 자동 제거

페이지 정보

조회 7,118 회 작성일 24-07-09 12:30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LIG넥스원에 이전해 대포병탐지레이더 성능 개량에 반영



968524_391670053_PSOtlhFi_20240709668c9786ced99.jpg
AI 레이더 기술 개발한 육군 분석평가단
(서울=연합뉴스) 육군 분석평가단 'AI 대포병탐지레이더 표적 분류 시스템 개발 TF' 인원. 왼쪽부터 김동우 대위(진), 김선진 중령, 김준환 예비역 병장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육군은 인공지능(AI) 기반 대포병 탐지 레이더 표적 분류 시스템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레이더는 목표물에 전자기파를 발사해 되돌아온 신호를 분석하는 사용 방식 특성상 표적뿐 아니라 새 떼나 구름처럼 표적이 아닌 "비표적" 등의 반사 신호가 함께 수신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육군 분석평가단은 지난해 미국 휴스턴대 산업공학박사인 김선진 중령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를 꾸려 AI 기술 중 하나인 순환인공신경망 기법을 적용한 해결 방안을 개발했다.


평가단은 실사격에서 수집한 탐지 데이터를 이용해 AI를 학습시킨 결과 실제 포병 사격에 대한 탐지율은 100%를 달성하고 비표적 탐지는 상당 부분 감소시킬 수 있었다. 이 기술은 올해 2월 특허로 등록됐다.


육군은 기존 국산 대포병 탐지 레이더-Ⅱ "천경"의 개발·생산 업체인 LIG넥스원에 이 기술을 제공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오는 10일 체결한다.


LIG넥스원은 이전받은 기술과 기존 대포병 탐지 레이더 체계의 상호 운용성을 검토해 향후 레이더 성능 개량 및 신규 사업에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는 육군이 개발한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하는 첫 사례다.


[email protected]


추천103 비추천 44
관련글
  • 연예인 번호 따는 조인성 .jpg
  • 명왕성이 행성에서 퇴출된 이유
  • 믿었던 주인한테 발등 찍혔다고 생각하는 강아지
  • 지나서 후회하지 않을 만큼 사랑한다는 한지민
  • [축구야구말구] 승희가 무서운 박찬호
  • [미우새] 게 껍질까지 먹는 홍현희가 신기한 한지민
  • 해외입국 금지가 시급한이유.jpg
  • [골목식당] 변리사 만나서 덮죽집 사장님과의 약속을 지킨 백종원
  • [골목식당] 덮죽집 문제 해결을 위해서 특허청을 직접 방문한 백종원
  • 28년째 2살에 멈춰있는 쌍둥이 형제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