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당권주자들, 오늘 첫 TV 토론…'정책경쟁'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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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9일까지 총 6차례 "릴레이 토론"
구호 외치는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후보들
(광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대표 후보들이 8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마친 뒤 다함께 "호남의 힘, 국민의 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한동훈·윤상현·나경원·원희룡 당 대표 후보. 2024.7.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9일 한자리에 모여 7.23 전당대회를 위한 첫 TV 토론회를 갖는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는 이날 오후 TV조선이 주최하는 제1차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한다.
당권주자들은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6차례의 토론에서 "거대 야당"에 맞서 "소수 여당" 국민의힘 이끌고 나갈 비전과 정책을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이후 11일(MBN), 16일(채널A), 17일(CBS라디오), 18일(KBS), 19일(SBS) 각각 토론회를 갖는다.
연일 "김건희 여사 문자 묵살" 논란으로 난타전을 벌여온 후보들이 당내외에서 터져 나오는 전대 과열 우려를 받아들여 "정책경쟁"에 나설지도 관심이다.
전날 호남·제주 합동연설회에 앞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서병수 전대 선거관리위원장은 제재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상호 자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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