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롯데오픈 우승 이가영 "파병에서 돌아온 오빠의 응원이 큰 힘"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스포츠] 롯데오픈 우승 이가영 "파병에서 돌아온 오빠의 응원이 큰 힘"

페이지 정보

조회 6,921 회 작성일 24-07-07 17:54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가족이 모인 대회에서 우승해 더욱 기뻐"



488686_2156660936_EgeKflsr_20240707668a56bd8a1e3.jpg
우승 뒤 환호하는 이가영
[KL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녀 골퍼 이가영, 네가 최고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우승한 이가영은 아랍에미리트에 파병 갔다가 돌아온 오빠의 이 말 한마디에 연장전 승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가영은 7일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끝난 롯데 오픈에서 오빠의 응원 덕에 우승했다고 말했다.


이가영은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했을 때는 오빠가 없어서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없어 많이 아쉬웠다고 했다.


특전사 대위인 오빠는 두 살밖에 나이 차가 나지 않아 어렸을 때는 많이 싸웠지만 커가면서 이가영에게 늘 힘이 돼 주었다고 한다.



477834_2156660936_xTLpCJlQ_20240707668a56bd95f6c.jpg
인터뷰하는 이가영
[KL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이가영은 "3라운드가 끝났을 때 2위와 3타차밖에 나지 않았지만 "네가 최고"라는 오빠의 응원 덕에 부담 없이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버디가 나오지 않아 지루한 경기였지만 17번 홀에서 가서야 리더보드를 보고 다른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이가영은 그때 서야 "무조건 버디를 잡자"고 다짐했고,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연장전에 갈 수 있었다.


지난 5월 오른쪽 손가락 미세 골절로 고생하기도 했던 이가영은 "전반기에 1승을 했으니 남은 대회에서 2승을 더 하고 싶다"며 "특히 (주류업체가 타이틀 스폰서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맥주를 마시는 세리머니를 하고 싶다"며 웃음을 지었다.


[email protected]


추천48 비추천 54
관련글
  • 이영호 "형, 제가 우승시켜드릴게요."
  • 바이에른 뮌헨 포칼 우승 또 실패.mp4
  • 내가 걔를 2번이나 이겼는데 왜 걔가 우승?
  • 울산, 우승 파티서 4대 2 완승…박주영 1골-1도움 폭발
  • 양민혁 결승골로 준우승!
  • 26년만에 재팬시리즈를 우승한 요코하마
  •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축하 카 퍼래이드 현장
  • 우승 없는 최다 출장 선수들 투수편
  • 우승 직후 후지티비 인터뷰를 거부하는 오타니
  • 오늘 다저스 승리 + 월드시리즈 우승 1등공신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