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남 자전거 동호인, '전국체전 김해 개최' 국토 종단 홍보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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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주경기장 김해종합운동장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지역 자전거 동호인들이 오는 10월 김해시 등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알리기 위해 국토 종단 자전거 홍보에 나섰다.
7일 경남자전거연맹에 따르면 연맹 소속 동호인 20명과 안전요원 2명은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창원시 성산구 창원스포츠파크까지 자전거로 이동한다.
총거리는 530여㎞다.
회사원, 사업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이들 동호인은 지난 5일 차량으로 통일전망대까지 이동한 뒤 지난 6일 전망대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280㎞를 달렸다.
7일에는 울진에서 창원까지 나머지 250㎞를 질주한다.
연맹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큰 행사가 열리는 만큼 전국적으로 체전을 알리고 싶다"며 "7일 오후 5시 전후로 목적지인 창원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전국체전을 전국에 알리고, 관심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동행한 차량 3대에 체전 홍보 펼침막을 부착했다.
오는 10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지는 김해시다.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치러지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같은 달 25일부터 30일까지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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