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전력 인프라 기업' ETF 등 6종 9일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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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삼성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및 NH-Amundi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6종목을 오는 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KODEX AI 전력핵심설비"는 변압, 송배전 설비 등 미국에 전력설비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으로 "iSelect AI전력핵심설비 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정기변경일 직전 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20영업일 평균 시가총액이 1천500억원 이상이고 20영업일 평균 거래대금이 10억원 이상인 기업 중 10개 종목을 선정한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는 발전, 배전, 데이터센터 설비 등 미국 증시에 상장된 전력인프라기업에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정기변경일 직전 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20영업일 평균 시가총액이 25억달러 이상이고 20영업일 평균 거래대금이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 10개사를 담고 있다.
"KoAct AI인프라액티브"는 반도체,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등 국내 AI 인프라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이들 세 종목의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HANARO 200선물레버리지1.5X"와 "HANARO 코스닥150 선물레버리지1.5X"는 거래소가 산출하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선물지수 일간변동률을 양(+)방향으로 1.5배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거래소가 지난해 12월 11일 기초지수의 연동 배율을 2배 이내의 소수점 배율까지 허용한 이후 최초로 발행되는 소수점 배율 레버리지 상품이다.
이들 두 종목의 1좌당 가격은 1만5천원이다.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는 현물 양도성예금증서(CD)에 더해 듀레이션 0.15년 수준의 초단기채권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1좌당 가격은 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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