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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천구, 청·중장년에 일상돌봄서비스…"돌봄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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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52 회 작성일 24-07-05 11: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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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돌봄·가사서비스·병원동행 등…소득수준 관계없이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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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재가돌봄, 병원 동행, 식사 관리, 심리 지원을 제공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이달부터 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질병,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아픈 가족을 부양하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는 기본형과 특화형으로 나뉜다.


기본형은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돕는 "재가 돌봄 서비스", 설거지·청소·식사준비 등을 지원하는 "가사 서비스", 장보기·은행 방문 시 동행해주는 "일상지원 서비스"로 구성된다.


특화형은 상담을 통해 우울감, 불안감 등 부정적 심리 상태를 해소하는 "심리 지원 서비스"와 병원 이동과 수납 등을 돕는 "병원 동행 서비스", 반찬·도시락 배달로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식사 및 영양관리 서비스"로 이뤄져 있다.


기본형은 월 12시간에서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화 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의 지원 기간은 6개월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그동안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홀로 삶의 무게를 견뎌야 했던 청·중장년층과 가족돌봄청년의 고단한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드리고, 함께 짐을 나누는 연대의 손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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