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보위, 8일 '북러 조약·北 도발' 국정원 보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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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는 오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과 러시아가 지난달 군사동맹에 준하는 조약을 체결하고 북한이 최근 잇단 도발에 나선 것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여야는 4일 이러한 내용으로 의사일정에 합의했다고 국회 정보위 관계자들이 전했다.
국정원은 지난달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어느 한쪽이 침공당할 경우 군사 원조를 하는 내용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현안 보고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는 등 도발 행위에 나선 데 대한 내용도 현안 보고에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서는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을 정보위 여야 간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할 예정이다.
당선인사하는 신성범 의원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보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24.6.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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