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P "HBM, D램 매출 ⅓ 차지할 것…SK하이닉스 경쟁우위 지속"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경제] S&P "HBM, D램 매출 ⅓ 차지할 것…SK하이닉스 경쟁우위 지속"

페이지 정보

조회 2,953 회 작성일 24-07-03 16:14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향후 1∼2년내 선두 내줄 가능성 작아…삼성전자, HBM 놓쳐 결정적 실수"



9037_2156660936_zECmfXaY_202407036684e77b3921a.jpg

SK하이닉스 HBM3E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은 내년 한국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의 D램 매출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 수준으로 증가하며, 이 분야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하이닉스[000660]의 경쟁 우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P글로벌은 지난 2일(현지시간) "급격한 인공지능(AI) 성장의 수혜를 받고 있는 한국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SK하이닉스가 향후 1∼2년 동안 매출 선두 자리를 내줄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HBM 관련 설비투자에는 상당한 시간과 자본력이 필요한데, SK하이닉스는 이미 생산 규모와 수율, 주요 고객사와의 입지 등에서 앞서나가고 있어 주요 경쟁사 마이크론보다 나은 경쟁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S&P글로벌은 "SK하이닉스는 HBM3E 수율이 80%에 근접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경쟁업체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향후 12개월 내 경쟁사들과의 수율 격차가 크게 좁혀질 가능성은 낮다"고 부연했다.


한국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들의 전체 D램 매출에서 HBM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지난해 한 자릿수 후반대였으나, 올해는 20∼25%로 내년에는 3분의 1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S&P글로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선 "AI가 주도하는 HBM 수요 급증에 적시에 편승하지 못했다"면서 과거 HBM 연구 개발을 중단한 것을 두고 "당시 결정에 전략적인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S&P글로벌로부터 신용등급 "BBB-/안정적"을 부여받고 있다.


S&P글로벌은 "최근 AI의 부상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들의 신용도에 긍정적이며 SK하이닉스가 가장 큰 수혜자"라며 "HBM 수요 급증으로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추천102 비추천 73
관련글
  • 캐나다에서 정류장 간 거리
  • 볼펜 잉크가 얼어붙는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
  • 김대희 앞에서 앞담화까는 유민상
  • [나혼자산다] 56km를 뛰어 겨울 바다에 도착하자 마자 입수 까지 하는 기안84
  • 사람들이 3단계하면 배달시켜먹으면되는줄 앎
  • 1년 동안 김태희 짝사랑했다는 가수 비
  • 러블리즈 지애가 친언니한테 사랑한다고 했을때 언니 반응
  • 군면제 받고 2억 버는 법
  • 배우 정혜성이 롤을 시작하게 된 이유
  • 남편의 성폭행을 이웃 주민에 뒤집어씌운 50대 주부 징역형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