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파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6종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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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시설이용권 등 추가…주된 기부층 2040세대 선호도 반영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놀이시설 이용권, 관광기념품 등 6개 품목을 새롭게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부자 모집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초과분도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작년 총 1천500여건의 모금 건수 중 30대 기부자가 절반을 차지하고 40대 25%, 20대 이하가 15% 순이었다"며 "주된 기부자가 2040세대인 점을 반영해 "관광"을 테마로 한 답례품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신설된 답례품은 송파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시설 이용권 3종(롯데월드 서울스카이·어드벤처·아쿠아리움)과 구 관광기념품 3종(하하호호 인형세트·목베개 쿠션·에코백)으로 구성됐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의 우수한 관광인프라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성심껏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선호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답례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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