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백화점, K-패션 키운다…2년간 신진브랜드 팝업 릴레이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경제] 신세계백화점, K-패션 키운다…2년간 신진브랜드 팝업 릴레이

페이지 정보

조회 6,386 회 작성일 24-07-03 06:20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660047_391670053_r6DSaoHz_2024070366846d9b31bf2.jpg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진 디자이너 전용 팝업 공간 '뉴 스테이지'
[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신세계백화점[004170]은 최근 2년간 강남점에서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60개를 팝업스토어로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2022년 8월 강남점 5층 컨템포러리 전문관을 재단장하며 50㎡(15평) 규모의 팝업스토어 전용 공간 "뉴 스테이지"로 만들었다. 이후 이 공간에서는 대중에게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브랜드가 아닌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만 소개해왔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그로브와 레스트 앤 레크레이션, 에스실, 노미나떼 등이 있다. 지난 5월 선보인 노미나떼는 팝업스토어 개점 1시간 만에 약 200여명의 고객이 몰리며 대기 줄이 생기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8월에는 센텀시티점 4층에 두 번째 "뉴 스테이지를 오픈하고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20회가량 열렸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팝업스토어가 국내 신진 브랜드에 대한 반응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 무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강남점 뉴 스테이지에서는 르메띠에(le metier) 팝업이 열렸다.


르메띠에는 국내 디자이너가 2020년 출시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그동안 자체 홈페이지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상품을 판매했고, 오프라인에서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팝업스토어는 오는 10일까지 열리며 프랑스 해변을 테마로 150여 개 다양한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단독 상품도 준비돼 있다.


센텀시티점 뉴 스테이지에서는 Y2K(세기말) 콘셉트의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비터셀즈 팝업 행사가 열리고 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는 매달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행사를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K-패션 팝업 공간을 더 많은 점포로 확대하는 등 국내 신진 브랜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추천79 비추천 17
관련글
  • [경제] 차세대 디자이너들, K-패션 대표주자 '민주킴'과 만나다
  • [열람중] [경제] 신세계백화점, K-패션 키운다…2년간 신진브랜드 팝업 릴레이
  • [경제]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 K-패션 성지로…외국인 매출 45%
  • [경제] 패션산업협회, 패션IP센터 개소…"K-패션 지식재산권 보호"
  • [경제] 한진 조현민 사장, 글로벌패션포럼서 K-패션 해외진출 협업 제시
  • [경제] 조만호 무신사 대표, UAE 대통령 면담…K-패션 중동 진출 기회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