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로구청장, 민선8기 후반기 '현장 소통 행보'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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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궁동 산사태 예방공사 준공 현장을 방문한 문헌일 구청장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지난 1일 문헌일 구청장이 민생 현장과 주요 사업 현장을 돌며 민선8기 후반기를 현장 소통 행보로 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문 구청장은 전날 가장 먼저 궁동 산사태 예방공사 준공 현장을 방문해 "올여름에도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니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계획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신빌라 재건축 대상지 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한 뒤 개관을 앞둔 구로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찾아 수영장 시설 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점심때에는 구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어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최근 관심사와 고충, 세대 차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일 구로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현장에서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문헌일 구청장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후에는 최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한 천왕숲어린이집과 구립 화원 경로당,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7~8월 직원 생일 축하 행사 등에 잇따라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문헌일 구청장은 "지난 2년간 구로구에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며 함께 애써주신 구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실현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공무원들과 점심을 먹는 문헌일 구청장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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