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본 3월 소비자물가 2.6% 올라…2월 대비 0.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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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아키하바라 상점[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상승했다고 총무성이 19일 발표했다.
올해 일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0%, 2월 2.8%였다. 3월 상승률은 2월보다 0.2%포인트 낮았다.
2023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도보다 0.2%포인트 낮은 2.8%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물가 상승률이 2022년 4월부터 2년 연속으로 일본은행 목표치인 2%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식료품 등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물가 동향과 관련해 "소득 상승이 물가 상승을 웃도는 상황을 확실히 만들고자 한다"며 기업 임금 인상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취재보조: 김지수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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