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총리, 부처·지자체에 '집중 호우 철저 대비' 긴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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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 예상지역 "24시간 비상근무 태세 유지" 주문
2024년 6월 27일 한강 홍수통제소 방문한 한덕수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집중 호우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산사태 취약 지역과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의 주민들에 대한 대피·안전 조치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리 사각지대가 없는지 철저히 살피라고 주문했다.
인명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곳에 대해서는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위험 우려가 커지면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강변과 농수로 등에 대한 통제를 확실히 하고, 노약자·장애인 등이 안전 지역으로 미리 대피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도와주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긴급재난문자 발송, 마을·자막 방송 및 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기상 정보와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알리라고도 했다.
또 빗물받이, 배수로, 하천 등에서 빗물 흐름에 장애가 없도록 점검하고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의 공무원, 경찰, 소방 등 관계자들은 24시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이 밖에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지자체 등은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공유하고, 대피나 출입 통제 시에도 유기적으로 협력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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