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찬대 "박근혜 이후 최악 국정농단…채상병특검 필요성 커져"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정치] 박찬대 "박근혜 이후 최악 국정농단…채상병특검 필요성 커져"

페이지 정보

조회 3,562 회 작성일 24-07-02 12:08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탄핵안 청원 곧 100만 돌파…尹 "이태원 참사 발언" 입장 밝혀야"



141210_2156660936_6t0gWLSv_202407026683572b1f647.jpg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7.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일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대통령실이 박정훈 대령에게 누명을 씌운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다"며 "사실로 밝혀진다면 박근혜·최순실 이후 역대 최악의 국정농단"이라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지만 잡아뗄수록 특검의 필요성만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개혁법안 처리도 미룰 수 없다. 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과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바로 세울 것"이라며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특히 "국민의힘이 법안 처리를 방해하기 위해 필리버스터(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를 할 것이라는 소리도 들린다"며 "분명히 경고한다. 대통령 부부 방탄에만 힘을 쏟는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직무대행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90만명에 달하는 국민이 참여했다.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의 조작 가능성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국민적 분노에 기름을 끼얹었다"고 지적했다.


박 직무대행은 "대통령실은 해당 발언이 왜곡됐다고 하더니 어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는 대통령이 아예 그런 언급을 한 적이 없다고 말을 바꿨다"며 "거짓말로 진실을 가리려다 더 큰 화를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민심의 바다는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뒤집을 수도 있다는 금언을 윤 대통령이 되새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추천103 비추천 73
관련글
  • [정치] 野, '도이치 공범' 통화녹취에 "박근혜 국정농단 이상의 충격"
  • [정치] 홍준표 "박근혜 탄핵 전야제처럼 흘러가는 정국 걱정"
  • [열람중] [정치] 박찬대 "박근혜 이후 최악 국정농단…채상병특검 필요성 커져"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