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천구, 신월동에 기술특화형 '평생학습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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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평생학습센터 외경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술특화형 교육공간인 "신월평생학습센터"를 조성해 오는 4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주민 공동이용 공간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398.74㎡, 지상 3층에 걸쳐 요리, 원예,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신월평생학습센터 키친룸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층은 싱크대·조리용 냉장고·오븐 등 전문 주방 시설을 갖춘 "키친룸"과 원예 이론 및 실습 수업을 할 수 있는 "원예실", 2층은 재봉틀 등을 보유한 "공예1·2실"로 구성됐다.
옥상인 3층은 전시 및 휴식 공간인 "온실"로 꾸며졌다.
구는 개관을 기념해 요리·공예·원예·재봉 등 4개 분야 총 30여 개의 "무료 원데이 클래스"를 오는 15일부터 약 두 달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강좌별 8명씩 270여 명이다. 오는 8일부터 양천구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구는 9월부터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규 교과는 한식조리기능사, 떡제조기능사, 홈패션, 가죽 공예, 반려·공기정화식물 실습 등 전문 교육과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신월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자기 계발과 기술적 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월평생학습센터 온실 공간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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