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핸드볼 H리그 SK, 인천도시공사 제압…하남시청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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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SK 헤보[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하남시청이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8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SK호크스와 인천도시공사의 경기에서 SK가 25-24로 승리하면서 이날 경기가 없었던 하남시청이 3위를 확정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날 이겼더라면 승점 29로 하남시청과 동률을 이룰 수 있었으나 패하면서 남은 1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4위로 순위가 굳어졌다.
6개 팀이 출전한 남자부에서는 2, 3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이긴 팀이 1위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이로써 남자부는 2위 SK와 3위 하남시청이 플레이오프에서 맞서고 승리한 쪽이 1위 두산과 3전 2승제 챔피언결정전을 벌인다.
플레이오프는 2위가 이기면 단판으로 끝나고, 3위 팀이 승리하면 2차전까지 치른다.
이날 SK는 헤보가 5골을 넣었고, 허준석도 4골을 기록해 인천도시공사의 플레이오프 희망을 사라지게 했다.
[18일 전적]
▲ 남자부
SK(16승 2무 6패) 25(8-15 17-9)24 인천도시공사(13승 1무 10패)
▲ 여자부
SK(18승 2무 1패) 33(15-13 18-18)31 대구시청(2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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