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영증권 "트럼프 당선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경제] 신영증권 "트럼프 당선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페이지 정보

조회 5,849 회 작성일 24-07-01 09:04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155251_2156660936_xIMcCDSL_202407016681f01be3a8a.jpg
첫 TV토론서 격돌하는 바이든과 트럼프
(애틀랜타 A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미 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 참석한 조 바이든 대통령(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격돌하고 있다. 이날 토론에서 두 후보는 경제, 낙태, 불법 이민, 외교, 민주주의, 기후변화, 우크라이나·가자 전쟁 등 주제마다 날선 공방을 벌였다. 2024.6.2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신영증권[001720]은 1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당선될 경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트럼프 당선시 친환경·전기차·이차전지 등 보조금 삭감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 시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정책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폐기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박 연구원은 아울러 "감세에 따른 재정적자가 심화하면서 채권금리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크라이나·이스라엘 전쟁에 대한 보조금 삭감으로 지정학적 불안이 야기될 수 있다"고 짚었다.


지난달 28일 대선 TV 토론에서는 트럼프가 우세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분석하면서 "11월 5일 미국 대선 전후로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TV 토론 이후 미국 장기금리가 돌연 급등한 배경을 두고는 "금융시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과 공약에 대해 달러화 강세, 장기금리 상승 요인이 우세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간밤 프랑스 조기총선 1차 투표 결과 극우 정당 국민연합(RN) 압승이 전망되고 있는 점도 정치적 불안과 재정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와 같은 큰 혼란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정치적 이벤트로 인한 대외금리 상승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추천48 비추천 64
관련글
  • [정치] 韓美 전문가 "트럼프, 美 일자리 만든 韓은 보편관세 면제해야"
  • [경제] "트럼프로 돌아선 실리콘밸리…4년 전 바이든 지지자들 등돌려"
  • [경제] 美 SEC "트럼프 미디어 우회상장 과정서 허위 공시"
  • [연예] 잭 블랙 밴드 동료 "트럼프에 실패하지 않길" 발언했다가 '뭇매'
  • [정치] [美공화 전대] 前 美하원의장 "트럼프 재집권 때 주한미군 변화 없을 것"
  • [경제] UBS "트럼프 재집권해 60% 관세 부과시 中 경제성장률 반토막"
  • [경제] 머스크 "트럼프 지지" 선언 후 테슬라 주가 상승세 되살아나(종합)
  • [경제] 머스크 "트럼프 지지" 선언 후 테슬라 주가 장중 6%대 상승
  • [정치] 장호진 "트럼프 진영, 한미동맹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
  • [경제] "트럼프 재집권 시 바이든보다 인플레·재정적자·금리 악화"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