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산물품질관리원 출범 25년 기념식…희망 담은 타임캡슐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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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천 본원 전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블로그 캡처]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출범 25년을 맞아 다음 달 1일 경북 김천시 본원에서 기념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농관원은 농산물 품질과 유통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농산물검사소와 농업통계사무소가 통합돼 지난 1999년 7월 1일 출범했다.
농관원은 기념식에서 원산지 단속, 잔류농약 분석 등 업무별 성과를 발표한다.
원산지 표시 이행률은 1999년 94.8%에서 지난해 97.3%로 상승했고 점검 대상 품목은 같은 기간 428개에서 985개로 두 배가 됐다.
농산물 잔류농약 다성분 분석은 1999년 36개 성분에서 지난해 463개 성분으로 확대했고 농산물 부적합 비율은 5.8%에서 1.2%로 낮아졌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업무 역량을 발전시키고 정책 고객과 소통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관원은 기념행사에 이어 전 직원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타임캡슐을 봉인한다. 타임캡슐 개봉일은 25년 뒤인 2049년 7월 1일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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