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교육 나아갈 길 찾는다…이달 '서울교육 10년 연속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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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제공 서울시교육청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0년의 성찰, 도약하는 미래"를 주제로 7월 한 달간 4번에 걸쳐 "서울교육 10년 연속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한 정책의 공과(功過)를 살피고 더 나은 교육의 방향을 찾기 위해 학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1일 열릴 "교실의 변화: 교실혁명 프로젝트" 포럼에서는 성열관 경희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국내외 교육혁신 흐름 속에서 서울의 교육정책을 평가하고, 유·초·중·고교 교사들이 그간의 정책에 대해 분석한다.
9일 열리는 학생 포럼 "학생의 변화: 교복입은 시민 성장"에서는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가 지난 10년간의 민주시민교육 확장 흐름을 되짚어본다. 학생자치,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인권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을 주제로 현장 토론도 이어진다.
17일 진행되는 "학교의 변화: 정의로운 차등" 포럼에서는 백병부 경기도교육연구원 박사가 그간의 사회 변화와 교육 불평등의 양상, 서울 교육정책의 대응을 분석하고 "정의로운 차등" 정책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짚어본다.
26일 열리는 "미래교육 포럼"에서는 더 나은 교육정책을 위해 학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대담을 진행한다.
이번 연속 포럼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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