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 경계 허물고 첨단분야 인재 양성'…66개 대학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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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공]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다음 달 1일 대구 계명대에서 2024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신규 연합체(컨소시엄) 출범식과 제3회 코-위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들이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지능형 로봇, 항공·드론 등 첨단분야별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교육부는 2021년 8개 분야 연합체를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 각 5개 분야를 신규 선정해 현재 총 18개 분야 연합체를 지원하고 있다. 연합체에 참여하는 대학은 66개교에 달한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국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첨단분야 인재 양성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올해 새롭게 선정된 5개 연합체와 기존 13개 연합체 간 협력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출범식과 함께 열리는 코-위크 아카데미에서는 연합체 소속 대학교수와 학생들이 모여 교류한다.
첨단분야별 175개 우수 강의와 취업 특강, 명사와의 만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현장에서 수강한 강의는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코-위크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최신 첨단 분야 강의를 접하고, 여러 대학의 다양한 전공 학생들과 상호 교류하면서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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