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프로야구 KIA 손승락 퓨처스 감독, 1군 수석코치로 보직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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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 KIA 수석코치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손승락(42) KIA 타이거즈 퓨처스(2군)리그 감독이 1군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프로야구 KIA는 29일 "수석코치를 변경하며 선수단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고 전했다.
퓨처스팀을 이끌던 손승락 감독이 이날 수석코치로 1군에 합류했다.
그동안 이범호(42) 1군 감독을 보좌했던 진갑용(50) 수석코치가 퓨처스 감독으로 이동했다.
KIA는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3연패를 당해 2위권 팀들의 추격에 시달리고 있다.
10개 구단 최연소 사령탑이 지휘하는 KIA는 수석코치도 "젊은 지도자"로 바꾸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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