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민선 8기 후반기 첫날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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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인 민선 8기 첫날 첫 일정으로 인왕시장길에서 청소하는 이성헌 구청장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이성헌 구청장이 다음 달 1일 오전 6시 관내 이면도로인 인왕시장길에서 거리 청소를 하며 민선 8기 후반기 첫날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2년 전인 취임 첫날 새벽에도 같은 장소에서 거리 청소를 한 바 있다.
이 구청장은 1일 점심시간에는 구청 구내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오후에는 지난해 4월 개장 이래 힐링 명소로 부상한 "카페 폭포"를 찾아 바리스타 체험에 나선다. 또 월례 조례에 참석해 민선 8기 후반기 비전을 공유한다.
그는 민선 8기 후반기 첫 1주일간 "14개 동주민센터 직원간담회"와 "관내 9개 대학 연계 평생교육사업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주택 재개발 철거 현장, 낙석 방지망 설치 현장, 이음길 걷기대회 코스 현장도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별도의 기념식을 생략하고 "현장 중심 행정"과 "직원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어 민선 8기 후반기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2년 전의 초심을 잃지 않는 실사구시의 태도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일상에 더 밀착한 감동 행정을 추진하며 "구민 행복 100%"를 위한 실질적 변화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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