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주말극장가] '인사이드 아웃 2' 500만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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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재킹"·"핸섬가이즈"·"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각축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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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의 흥행 질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전날 10만여 명(38.6%)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62만여 명으로 늘었다.
이달 12일 개봉 이후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이 영화는 이번 주말 전편 "인사이드 아웃"(2015)의 최종 관객 수(497만여 명)을 넘어 5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인사이드 아웃 2"의 예매율은 45.5%, 예매 관객 수는 22만여 명으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2"의 독주가 유력한 가운데 2위 자리를 놓고 "하이재킹", "핸섬가이즈",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등 3편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하정우·여진구 주연의 스릴러 "하이재킹"이 4만8천여 명(18.2%)을 동원해 2위였다. 누적 관객 수는 75만여 명이다.
3위는 할리우드 스릴러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로 4만5천여 명(18.1%)을 불러들였다.
이성민·이희준 주연의 코미디 "핸섬가이즈"(4만2천여 명, 15.7%)는 4위였다.
예매율에선 "핸섬가이즈"가 11.8%(5만7천여 명)로 3편 가운데 가장 앞서고 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이 10.9%(5만2천여 명), "하이재킹"이 10.2%(4만9천여 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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