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프로필] 김석기 외통위원장…'포돌이' 만든 서울청장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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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
[김석기 국회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장, 오사카 총영사를 지낸 TK(대구·경북) 지역 국민의힘 3선 의원.
경북 경주 출신으로, 1979년 경찰간부후보 27기로 경찰 생활을 시작해 30년간 근무했다. 1999년 서울지방경찰청 방범지도과장 재직 당시 경찰의 마스코트 "포돌이" 캐릭터를 고안한 것으로 유명하다.
경찰청 차장,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하고 이명박 정부에서 경찰청장에 내정됐지만, 2009년 "용산 참사" 과잉 진압 책임론에 자진 사퇴했다.
경찰 재직 당시 대일 외사 업무를 전문으로 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임명됐다.
19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경주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이후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지냈다.
20대 총선 경주 지역구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 경주에서 내리 3선을 지냈다. 당에서 최고위원, 사무총장 등 지도부로도 활동했다.
당내 대표적인 지일파(知日派) 의원으로, 한일 의회 교류단체인 한·일의원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다.
21대 전·후반기 국회에서 모두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아 윤석열 정부 외교정책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 경북 경주(70) ▲ 영남대 행정학과 ▲ 서울지방경찰청장 ▲ 오사카 총영사 ▲ 한국공항공사 사장 ▲ 20∼22대 국회의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 한일의원연맹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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