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美연준 '매파' 발언에 엔화 약세…엔/달러 환율 또 160엔 돌파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경제] 美연준 '매파' 발언에 엔화 약세…엔/달러 환율 또 160엔 돌파

페이지 정보

조회 7,678 회 작성일 24-06-26 19:50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4월 29일 이후 두 달만…"日당국 대규모 개입 경계감 확산"



199362_2156660936_RpHCYmNz_20240626667bf03ebc240.jpg
4월 29일 엔/달러 환율 160엔 돌파 당시 외환 시세판
[교도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이례적인 엔화 가치 하락이 지속되면서 엔/달러 환율이 26일 오후 도쿄 외환시장에서 한때 160엔을 돌파했다.


엔/달러 환율이 160엔을 넘어선 것은 4월 29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라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가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발언을 하면서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해 엔화를 팔고 달러화를 사들이는 움직임이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연준 내에서 매파로 꼽히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25일(현지시간) 연준이 금리 인하를 개시할 때가 아직 아니며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말하면서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다.


반면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지난 13∼14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국채 매입 규모 축소 시점을 내달로 미루며 현행 금융완화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엔/달러 환율이 160엔을 넘으면서 일본 금융당국이 또다시 대규모 개입에 나설 것이라는 경계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일본 당국은 4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9조7천885억엔(약 85조원) 규모의 시장 개입을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이치 일본 재무상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일 재무장관 회의를 한 뒤 "양국 통화의 급격한 가치 하락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환율의 과도한 변동성과 무질서한 움직임에 적절한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것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추천106 비추천 61
관련글
  • [런닝맨] 게스트들 뜻대로 되지 않는 런닝맨에서 영화 홍보 (스압)
  • 미국 동네 시장에서 시식하는 돈스파이크
  • [런닝맨] 멤버들이 서로에게 서운한 점 (스압)
  • 선크림 SPF지수 해골물 (스압)
  • 도시어부 편쿨섹 이태곤ㄷㄷㄷㄷ (feat.이수근)
  • [런닝맨] 게스트 나이 물어보는 양세찬
  • 주병진이 박수홍에게 해주는 조언
  • [런닝맨] 런닝맨에 출연한 유연석
  • [놀면뭐하니] 유재석이 마음에 드는 탁재훈
  • 호텔에서 남긴 무하마드 알리의 희귀한 예술적인 시 3장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