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북구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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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이용해보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고품질 재활용품의 회수 활성화와 분리배출 강화 등을 위해 시범적으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2대를 성북구청사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에 5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총 16대의 무인회수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무인회수기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후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3천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으며 기부도 가능하다.
앞서 구는 쓰레기 분리배출 강화를 위해 2023년 종이팩, 건전지, 투명페트병을 회수하고 주민에게 종량제봉투를 교환해주는 보상사업(자원순환데이)을 시범운영한 데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무인회수기를 적극 활용해 투명페트병을 배출해달라"며 "다른 재활용품도 분리배출해 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성북구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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