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野, 방송3법 법사위 날치기"…정청래 윤리위 제소키로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정치] 與 "野, 방송3법 법사위 날치기"…정청래 윤리위 제소키로

페이지 정보

조회 1,455 회 작성일 24-06-26 13:34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정청래와 설전한 與유상범 "개그콘서트 연출…국민대표 모습으로 부적절"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꾸는 내용의 "방송 3법"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한 데 대해 "단독 날치기"라고 비판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소관 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안건을 제대로 다루지 않아서 법사위 법안소위에서 심사했어야 했는데, 이를 무시하고 대체토론의 기회도 제대로 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당 의원들이 반발하는 상황에서 법안을 단독 날치기 처리한 것은 분명히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강제) 퇴장을 언급하며 동료 의원들을 겁박했다"며 정 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제 2개 상임위(법사·국토교통위)에서 간사 선임도 시켜주지 않고, 법사위는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위원장의 고압적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거듭 비난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은 당내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이재명 일극 체제"를 구축하는 것도 모자라,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민주당식 전체주의로 물들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호 대변인은 "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방송 3법"은 공영방송을 "이재명 애완견"으로 만들겠다는 악법"이라며 "협의, 대화, 토론, 타협이란 국민이 명령한 정치의 기본 원리를 무시한 채 오직 이재명 방탄을 위해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당 법사위 간사로 내정된 유상범 의원은 MBC 라디오에 나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내용의 방통위설치법 개정안에 대해 "민주당에서 후보를 추천하지 않는다면 방통위 활동을 불가능하게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전날 법사위에서 벌어진 정 위원장과의 공개 설전과 관련해 "집에 들어갔더니 아들이 "초등학생들도 회의에서 그렇게 안 하겠다"라고 하더라"라면서 "첫 만남부터 국민적 관심을 받고 "개그콘서트"를 연출했다.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고, 국민의 대표라는 국회의원들의 모습으로 적절치 않으니 서로 풀면서 (상임위가) 제대로 진행돼야겠다"고 덧붙였다.



254049_2156660936_3JY5Ey8c_20240626667b8702e4c83.jpg
법사위원장에게 항의하는 국민의힘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유상범(왼쪽) 의원이 전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공영방송지배구조 개선법'(방송3법)을 상정해 심의하는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오른쪽)에게 진행 등과 관련해 항의하고 있다. 2024.6.25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추천86 비추천 62
관련글
  • [정치] 추경호 "野, 모레 나쁜법안 강행처리하려…필리버스터 대응"(종합)
  • [정치] 추경호 "野, 모레 나쁜법안 강행처리하려…국민과 함께 싸울것"
  • [정치] [속보] 與 "野, 25일 본회의 강행·방송법 등 상정시 필리버스터"
  • [정치] 추경호 "野, 위헌·불법 대통령 탄핵 꼼수 청문회 중단하라"
  • [정치] 박찬대 "野 대표에 칼춤춘 검찰, 영부인 그림자만 나와도 벌벌"
  • [사회] 박찬대 "野 대표에 칼춤춘 검찰, 영부인 그림자만 나와도 벌벌"
  • [정치] 羅·元·尹, '댓글팀' 의혹 직격…韓 "野 억지 주장에 올라타"(종합)
  • [정치] 이틀간 이진숙 청문회, 증인 대거채택…與 "野 과도한요구" 퇴장(종합)
  • [사회] 추경호 "野, 검찰총장까지 증인채택하려…피의자가 檢 때려눕히는것"
  • [정치] 추경호 "野, 검찰총장까지 증인채택하려…피의자가 檢 때려눕히는것"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